창원시, ‘온라인 청소년 단기상담대학’ 운영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Zoom) 활용해 청소년 상담교육 실시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온라인 청소년 단기상담대학’을 5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단기상담대학은 자녀교육 및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심리 이해 및 적극적인 공감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단기 상담 교육과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Zoom)을 통한 교육으로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휴대폰 및 노트북 등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개설된 화상강의 플랫폼(Zoom) 내 강의실에 접속하여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질의응답도 주고받을 수 있다.
청소년 단기상담대학은 ▲색채심리치료 ▲사춘기의 이해 ▲감정코칭 ▲부모의 회복탄력성 ▲청소년기 분노조절의 5가지 주제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이유 없는 짜증,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자녀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정서적 지지자인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탄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 진행이 필요하다”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상담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반갑고,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여 자녀의 행복한 청소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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