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육아나눔터, 비대면 꾸러미로 색다른 일상 지원

4개구 다양한 비대면 활동으로 가정양육 부담 줄어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나눔터 회원 80가족 1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성산구는 가을 맞이 허수아비 꾸미기 등 미술활동 꾸러미를 마산회원구는 젤라틴을 활용한 촉감 놀이 활동 꾸러미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어린 자녀와의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영유아 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놀이 방법 등을 제공해 지루한 실내 활동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으로 꾸러미 발송,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및 워킹 스루 방식으로 여성회관 창원관 및 마산관 입구에서 배부됐으며 가족 단위 자율 체험이 가능하도록 활동 안내문 등을 함께 배부했다.
한편 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는 10월 8일 나눔터 20가족을 대상으로 ⌜캔마스킹테이프 놀이⌟, ⌜석고방향제 및 캔들만들기⌟꾸러미를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배부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22일 나눔터 30가족을 대상으로 ⌜바크초콜릿, 선인장 컵케이크⌟ 요리체험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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