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

관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계기마련에 600개소, 3억 6천만원 지원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은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주문 등을 선호하는 소비행태의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2일부터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은 ▲키워드 및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중개플랫폼의 온라인 마케팅 홍보에 75만원 이상 지출 시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은 11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총 600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에 75만원 이상 지출한 증빙서류와 홍보 이미지 내용 등을 첨부하여 신청 접수하면 제출서류 검토 후 지원금이 60만원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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