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WiFi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비 1억890만원 투입, 내년 구축 예정…공공 WiFi 운영 효율 극대화

(강원=뉴스1) 류재원기자

강원 춘천 공공-WiFi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춘천시정부와 ㈜KT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공-WiFi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공-WiFi는 별도에 통합관리시스템이 없어 운영 현황이나 오작동에 관한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없었다.

앞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공-WiFi 오작동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광지 홍보나 시정 정책 등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정부는 공공-WiFi망을 이용해 이번에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정보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 되면 시정부는 사업비 1억890만원을 60개월간 공공요금 청구에 의거 분할해 ㈜KT에 지급한다.

㈜KT는 내년 3월까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게 된다.

한편 현재 춘천에는 버스정류장 108개소, 교차로 202개소, 공원 69개소 등 379개소에 공공-WiFi가 설치돼 있으며 시정부는 앞으로 공공-WiFi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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