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체계적 관리로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설 연휴 대비 대청소 주간 운영으로 고향손님 맞이 준비
신속 처리를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강원=뉴스1) 류재원기자

강원도는 설 연휴 대비 20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강원도 만들기」 중점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설연휴 이전인 1.20~1.23.은 명절맞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청소 주간을 설정하여 도민 전체가 함께하는 “내 집 앞부터 쓰레기 치우기”분위기를 조성하고,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공터, 나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깨끗한 강원도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명절연휴기간에는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시군별 쓰레기 대책 상황반」 과 현장 중심의 「기동청소반」을 구성하여 수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쓰레기 적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군별 지정된 수거일에 배출된 쓰레기는 즉시 수거원칙,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은 각시군 소식지나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1.20~1.23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감축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강원도 변정탁 환경과장은 “강원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주변 환경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민 모두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불법투기 하는 일이 없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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