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총력 대응

산불감시와 소각행위 단속에 배치

강원도는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청명․한식일 전후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건조경보․주의보 발령과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령되는 등 기상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4.21일까지 연장하고, 산불상황실 근무시간도 저녁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근무하면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대형산불 방지를 위하여 전체 공무원의 6분의 1 인원이 산불취약지 전진 배치와 소각행위 예방을 위한 기동단속반으로 운영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통장들은 차량앰프와 마을앰프를 이용한 홍보   방송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특별대책기간인 4.21까지는 군부대 사격훈련을 자제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진화헬기와 인력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은 “청명․한식일 전후, 모든 산불예방․진화 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기 대응으로 산림피해 최소화 및 실화자 검거를 통한 엄중처벌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며, 산불 발견 시 119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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