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농업인력 지원센터 개소

강원도는 농촌지역의 지속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해소 지원을 위해 농업인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 3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원도 농업인력 지원센터는 도 농업인력 지원 전담 조직으로서, 농업인력 수급 지원 시책 발굴․시행,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국내인력 중개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리 등 도내 농업인력 수급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영어, 베트남어에 능통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태백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베트남 짜빈성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교육, 상담, 통역을 비롯해서 해외 신규도시 발굴 및 시군과의 업무협약 체결, 근로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도 농정국장은 “농촌・농업현장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여 농가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한 만큼,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살기 좋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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