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트레일워커 공동개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옥스팜×샘킴 푸드트럭” 동시 운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3.15일 14시부터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OXFAM)의 국내지부인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 및 방송과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코자 MBC가 전액 출자한 언론사 최초의 사회공헌기업인 “MBC 나눔(대표 박혜영)”과 「옥스팜 트레일워커(TrailWalker)」행사의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행사는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0km의 산악코스를 4인 1조로 38시간 이내에 걷는 도전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공동개최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참여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본 행사”를 지원하고, MBC는 행사 참여는 물론 방송물의 제작 및 방영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하였다. 또한 옥스팜코리아는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활한 행사진행과 콘텐츠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옥스팜 트레일워커(TrailWalker)」는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하여 전 세계 12개국 18개 도시(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등)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도전해온 세계적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정된 시간 내에 100km를 완주하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나를 위한 도전’이며,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가난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도전’이다.
‘17년 처음 개최된 한국 대회는 지난 해 12개국 118개팀(470명)과 기부펀딩 후원자 3,711명이 참여해 1.6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90개국 이상의 긴급구호현장과 국제개발사업 및 옹호사업에 사용되었다.
강원도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침체된 44번 국도 주변 활성화 및 미시령터널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미시령 힐링가도 구간인 홍천~인제~고성지역과 연계한 코스를 개발, 8월 말(1박 2일) 트레일워커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동협약의 일환으로 샘킴 셰프가 강원도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 캠페인을 전개한다.
옥스팜X샘킴 셰프의 푸드트럭은 전 세계 ‘식량 불균형 문제’를 알리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고자 샘킴 셰프가 직접 만든 음식을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식량 위기지역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푸드트럭 캠페인은 3.15(금) 14시부터 16시까지 도청현관에서 운영하며, 푸드트럭을 방문하면 샘킴 셰프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나눔 파스타를 맛볼 수 있으며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김민재 기획조정실장은 “세계 최대의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과 함께 세계적인 글로벌 인생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를 강원도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미시령 힐링가도와 연계한 코스개발을 통해 44번 국도주변 활성화는 물론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본 행사가 앞으로도 강원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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