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은상 수상

강원도는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에서 정선군 개미들마을과 덕우리 2개 마을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 2,742개 마을이 신청하여 각 도의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분야 25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도는 이중 3개 분야 3개 팀이 참여하여 2개 마을이 은상을 수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농촌마을중 주민 결속력이 강하고 주민 스스로 열정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도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정선군 개미들마을, 정선군 덕우리마을, 영월군 외룡마을 등 3개 마을을 중앙콘테스트에 추천, 7월 중앙 현장평가단 실사결과 3개 마을 모두 이번 본선 행에 참가하여 오늘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깨끗한 농촌만들기와 시·군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 특성에 맞는 성과와 단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의 우수성을 경쟁하여 분야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부여하여 격려를 하는데

분야별 1위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3천만원이, 2위는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2천만원이, 3~5위는 장관상과 각 1천만원·7백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에 참가한 정선군 개미들마을은 소득·체험분야에, 정선군 덕우리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영월 외룡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 각각 참가하여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결과

은상을 수여한 정선 개미들마을과 덕우리 마을에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이 주어졌으며, 입선을 한 영월 외룡마을에는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서는 참가마을과 지역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마을상품 홍보·판매관이 마련되어 전국 농촌지역의 마을상품 정보와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강원도는 6차산업 제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도 융복합산업센터를 통해 도내 6차 산업 60여개 제품을 중점적으로 전시 홍보·판매 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가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더하여 농촌주민의 여가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도내에 이러한 행복한 마을이 더욱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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