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경기 '일본 도쿄에서 로드쇼' 개최

강원·서울·경기, 3개 시·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020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서 로드쇼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개 시·도(강원·서울·경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가 진행된 일본 도쿄는 2020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곳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국제적 행사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 장소인 빅사이트에서는 로드쇼 기간 동안 국제 최대 관광박람회인 TEJ 2017(Tourism Expo Japan 2017)가 진행되고 있어 관광에 관심 많은 전 세계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3개 시·도의 관광 홍보도 적극 진행되었다.

3개 시·도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안도미키(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와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예성), 티아라가 함께 전하는 동계올림픽 관전포인트, 3개 시도 관광매력 토크쇼 등 토크콘서트는 2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개 시·도는 일본 현지 미디어를 초청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 프레젠테이션과 3개 시·도의 관광에 대한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미디어컨퍼런스를 열었으며, TEJ 한국관을 방문하여 TEJ 관람객을 대상으로 3개 시·도 관광 매력를 홍보하는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빅사이트 동관 8홀에서 한·일 셀럽이 출연하는 토크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안도미키(前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원하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한·일 셀럽과 3개 시·도 단체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및 3개 시도 관광에 대한 주제로 토크쇼를 한 후 K-POP 콘서트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일본 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안도미키, 미조하타 히로시 오사카 관광국 이사장은 동계올림픽 관전포인트 및 강원도 관광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고, 티아라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시장은 경기도 관광에 대한 토크를,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예성)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 관광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3개 시·도는 로드쇼를 진행하며 일본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마술쇼, 퀴즈 이벤트,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 올림픽 관람티켓(Free Style Ski Moguls 결승전) 2매,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 숙박시설의 1박 숙박권(엠블호텔 고양,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용인 라마다 호텔,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일본-서울 간 왕복항공권(에어서울) 등을 배포하여 실질적인 방문·관광을 유도하고자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개 시․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공동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가적 빅 이벤트에 자치단체가 적극 협업한 보기 드문 사례라 생각된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일본 국민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일본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