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최우수 기관’선정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산불방지 대국민 인식개선과 소각산불·입산자 실화 등 산불피해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0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강원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등 일선 기관의 봄철 산불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예방․대응, 정책이행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정책 일련의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강원도의 ‘산불예방 및 대응’ 행정과 현장대응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1509개 마을이 참여하여 최종 21개 마을이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현판과 시상금(도지급, 강원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마을 이장 3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시상금(산림청 지급,20만원)을 받게 되었다. 

산불예방에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봄철 산불예방․대응에 힘쓴 도민 여러분들과 시․군 녹지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가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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