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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훨씬 사용이 편리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 개발·보급
전자명부 사용 의무시설 설치율 99.2%, 자율가입도 신청 줄이어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현재 개발·보급중인 전자명부 시스템을 더욱 사용이 편리하게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전자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전자 스탬프 방식으로 도입하고, 정부도 벤치마킹하여 큐알(QR) 코드 방식으로 보급중인 시스템이다.
강원도는 기존 큐알(QR)코드 방식이나 전자스탬프 방식은 회원가입이나 인증과정에 다소의 불편함이 있어 적극적인 사용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 훨씬 사용이 편리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을 개발하여 배포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은 안테나가 숨어있는 곰이(강원도 캐릭터) 얼굴에 휴대전화를 가까이 대기만 해도(태그) 방문 인증이 완료되며, 가맹업소 방문 전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다운받을 경우 1~2초 내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특히, 이번 방식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사용을 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 지정한 주요 고위험 시설은 반드시 전자명부 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7월 20일 현재 전자명부 사용 의무시설은 대상시설 2,639개소 중 2,617개소에 설치 완료 되어 약 99.2%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자율가입 시설은 약 2,114개소가 가입 신청하여 1,771개소에 설치가 완료되었고, 내주까지 약 2천여 종교시설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전자명부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소와  시설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도 코로나-19 안전망이 촘촘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지정 의무시설만 운영하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강원도에서는 일반 업소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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