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직원 한마음으로’호우 피해 극복 성금 전달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청 직원 일동이 24일, 호우 피해 구호 성금 3000만 원을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하였다.
지난 7월 23일에 시작된 호우로 피해를 받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원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캠페인을 펼쳤으며,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 생활 필수품, 복구품 등 수급을 위한 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 일부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에도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철원군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동주 총무행정관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 받는 국민들과 현장 일선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가 왔을 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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