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국가유공자 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서

2017년~2019년 국가유공자(유족) 가구 총677개소 보급완료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유족)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보급 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50가구에 대하여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화재 취약요인 점검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소방시설이다.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가구 677가구(소화기 1, 감지기 2)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왔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로부터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철저한 유지관리로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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