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설치로 농번기 인력 수급 지원

2개소에서 8개소 확대 설치로 인력중개 활성화 기대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농협 등과 적극 협력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설치하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계절근로자 도입 지연으로 일손 부족이 우려되는 시군 및 자원봉사자 감소가 우려되는 시군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중개센터가 우선 설치됐다.

지역주민, 도시민 등 구직자와 농가 간 연계를 통해 인력중개를 활성화 하고자 농협(지역조합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도시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숙박비 지원을 확대하였다.

현재 농협 내 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 인력을 모집 중에 있으며, 구직자들은 최초 신청시 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구직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도 전화상담 후 구인 신청을 통해 인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영농현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구직자 및 농가에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시군, 농협 등과 적극 협력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활성화 되고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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