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 소형전기차 구매 협약식 개최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4월 17일 강원형 일자리 사업의 조기정착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도시가스 3개사, ㈜디피코와 함께 소형전기차 구매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4개사로 강원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디피코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에너지기업이 강원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소형전기차 구매에 대한 첫 번째 협약으로 도시가스사, 이모빌리티 산업,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도시가스사는 금년도 ㈜디피코의 소형전기차 5대를 시범구매하며, ‘25년까지 소형전기차 100대 구매에 노력하고 ㈜디피코는 우수한 성능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를 생산·공급과 전기차의 사후관리에 대하여 성실하게 이행하는 골자로 협약이 체결된다.

도시가스사는 가스배관 점검차량, 전·출입 차량, 검침차량에 도입할 계획이며, 강원도는 경제성, 편리성 등의 검증단계를 거쳐 전국 도시가스 34개사에도 적극 홍보하여 판로를 지원 할 계획이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이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부품업체간 생산조합을 결성하여 초소형전기차를 생산하며, 기존 대기업중심의 상생형 일자리와는 달리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맺어 한단계 더 발전된 강원형 상생일자리 모델로서 ‘19. 8월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 한바 있다. 

최정집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산업으로 이끌어나가면서 강원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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