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단지조성 지자체 공모에 춘천시 선정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지난 3.1-3.30일까지 산림청에서 시행한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2020년 목재산업단지조성사업 공모에 춘천시(춘천목재협동조합)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금번 선정된 「목재산업단지조성」은, 2023년까지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101-19번지 일대에 15,000㎡ 규모의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도내에서 생산되는 연평균 89천㎥의 목재를 활용한 목조주택 건축재료를 생산하게 된다.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목재산업단지조성」은 도내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있도록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시기에 도달한 입목을 활용, 최근 친환경적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 도민들의 소득과 목조주택의 건축비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産(생산)․學․硏(연구개발)․官(육성지원 및 체험교육)이 참여하는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녹색국장(이만희)은 목재산업단지조성 공모 선정과 관련하여도내 82%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생산되는 많은 자원들이 주민들의 소득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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