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터널 화재안전관리 실태 확인․점검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달 17일 순천 ~ 완주 간 터널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의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행락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11일부터 도 배후령 등 주요 터널 47개소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확인․점검사항은 도로터널의 화재안전기준 및 터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체계,,자위소방대 조직 운영 및 비상시 자체 대응체계 확인․지도, ,사고발생 시 진입차단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관서 별 핫라인을 통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도내 최근 5년간 터널화재는 모두 9건에 51,957천원의 피해가  있었으며 지난해 6월 341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여 67개소에 대해 불량사항을 시정조치 하였다

이동학 예방안전과장은 터널은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시야확보 곤란은 물론 대피시간 과다소요 등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  되는 만큼 차량간의 안전거리 유지, 출입구에서부터 감속운행 및 전조등 켜기, 졸음 운전금지 등 안전운행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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