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다시 기지개 켠다

노인일자리사업 57개, 평생교육프로그램 153개반 운영…감염증 예방 관리 철저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열흘간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중지했던 노인일자리사업 27개가 17일부터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단 특성상 중단이 어려운 사업을 제외한 일부 노인일자리사업을 중단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재개에 따라 시정부는 감염증 예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과 함께 중지했던 노인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17일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시정부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 교육을 하고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중국을 방문한 후에는 귀국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춘천시 보건소(250-4688, 250-3550)으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진료를 받을 때는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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