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6개월간 1대1 맞춤형 상담·교육, 니코틴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제공
24일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신청 접수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원하지만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을 받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이미 지역 내 사업장에 사업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24일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희망자에게 6개월간 총 7회에 걸쳐 1대1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고, 패치나 사탕, 껌 등의 니코틴보조제와 은단 등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또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오경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금연 실천률을 높이고 간접흡연 예방을 도모해 금연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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