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감자 소비촉진 및 적정 재고 유지 수도권 특판행사 추진

2.20~3.4일까지 14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7개 점에서 진행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친환경농업과)는 2019년산 감자 소비촉진과 적정 재고 유지를 위하여 수도권 특판행사를 2.20 ~ 3.4일까지 14일간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로 감자 생산량이  평년보다 대폭 증가하였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하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전년보다 15% 낮은 가격으로 거래됨에 따라 감자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수도권 하나로마트는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양주 7개점으로 2kg 40만 박스, 10kg 2만 박스 등 총 42만 박스 1,0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 감자 재고량은 15,800톤으로 평년 13,000톤 대비 2,800톤  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번 특판행사 등을 통해 초과 재고량 2,800톤을 3차에 걸쳐 판매하고 적정재고를 유지하여 평년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납 확대 추진과 감자 재고상황·도매가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특판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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