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용 마스크 등 수급상황 및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월 4일 춘천 소재 의약품 중간 유통업체, 대형약국, 대형마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 전(前) 과정인 중간 유통업체와 대규모 소매업체(대형약국, 대형마트 등)를 대상으로 의약외품의 수요ㆍ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요량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업체 대부분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의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점검ㆍ청취하는 한편, 향후 생산 증가에 맞춰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이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하루 800만개인 마스크 생산량을 향후 1,000만개로 늘리는 한편, 의약외품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고시*(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를 공표하고 식약처,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불공정행위를 감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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