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구축위한 토대 마련

춘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 24일 접수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가 만들어진다.
아동친화도시란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춘천시정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결과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장기적인 아동친화 정책과 중점 과제를 선정에도 이용한다.
용역 내용은 아동 실태(친화도) 조사 및 결과 분석,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사전영향평가 등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청 보육아동과를 직접 방문해 제안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는 다음 달 중 시청 본관에서 이뤄지며 시정부는 기술능력과 입찰 가격을 평가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정부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지난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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