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을 이용한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너울성 파도 등 물놀이 안전사고대비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바닷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간 기상정보 및 지능형 영상분석기술(AI)과 접목한 강원형 뉴딜 사업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수난사고는 352건으로 이중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34%다.

체류형 관광을 위한 동해안 야간 해수욕장 개장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영경계선 침범 및 야간 입수자 발생과 해일, 너울, 태풍, 풍랑 등 기상악화 시 위험지역 접근통제를 위한 안내 및 경고 방송시스템을 도내 4개소(강릉 주문진 도깨비 촬영장, 속초해수욕장, 삼척 맹방해수욕장, 양양 물치해수욕장)에 시범 설치하였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8억 원의 예산을 교부 받아 ‘20. 4월부터 추진, 안전한 해수욕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IoT, AI, 드론 등 첨단 ICT 기술을 재난안전에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원형 뉴딜사업에 예산을 투자하여 도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