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건립 추진

2022년 9월 개원 목표 ⇒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20. 8월), 국비 36억 원 확보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 제공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어린이 재활치료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됨에 따라 취약한 지역 아동(강원도 남부권역) 재활치료의 편의 제공을 위해 총 사업비 72억 원을(국비36, 지방비36) 확보, 강원도 원주의료원 내에 연면적 2,087㎡,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원주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검사‧진단‧재활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치료실‧열전기치료실 등을 포함한 전문재활치료실을 갖추게 되며 2021년에 착공하여 2022년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이달 말 건축 설계공모 공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19년도 공모사업에 '춘천강원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건축설계용역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도는 도내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2개소 건립을 통하여 장애아동에게 공공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장애아동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재활치료를 받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19년, ’20년 연이은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도내 그 동안 취약했던 어린이재활병원이 확충됨으로써 재활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에게 생애주기 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여 공공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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