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썰매종목 체험시설(플라잉스켈레톤) 설치사업 추진

세계 최초의 신개념 체험시설 도입을 통한 경기장 활용 다변화
체험시설 설치에 대한 국내‧외 경기연맹 긍정적 반응과 관심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올림픽경기장 사후활용의 일환으로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 추진 중인 썰매종목 체험시설(가칭 플라잉 스켈레톤) 설치와 관련한 설계용역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계 썰매종목 체험시설은 세계 최초로 슬라이딩센터에 도입되는   체험시설로 슬라이딩트랙 1.5km를 따라 최대 60km/h의 속도로 좌우 스윙(±55〫)을 하며 내려오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이다.
강원도 올림픽시설과장은(이종구)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해외 설계사(뉴질랜드) 입국 불가로 지연되어 온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를 국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국내‧외 협업으로 가능하게 하였다”며 "슬라이딩센터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썰매종목 체험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국‧내외 경기연맹 측과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새로운 경기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관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올해 안에 국‧내외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1.2월 시설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21년 하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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