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주시장 진출 테스트마케팅'추진

코로나19로 경색된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주최)와 강원테크노파크(주관)는 코로나19로 경색된 도내 기업의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11월부터 도내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3개 지역[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LA지회(미국), 멕시코시티지회(멕시코), 키토지회(에콰도르)] 현지 테스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본「미주시장 진출 테스트마케팅」사업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수출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에 상품 샘플을 전송하고, 현지에서 고용된 마케터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성바이어를 발굴하여 도내 기업과 온라인으로 매칭하여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간 전망있는 시장이었으나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남미에 대한 지원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며, 강원도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성규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들이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가지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같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 할 것”이라며, “본 테스트마케팅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지 박람회 등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진성 바이어를 발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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