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공공비축미 17,154톤 연말까지 매입한다

지난해보다 187톤 증량 매입으로 수급안정 기여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2020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지난해 보다 1.1%(187톤) 늘어난 17,154톤(조곡40kg포대 428천포대)을 연말까지 매입한다.
매입시기는 9월 14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포대벼는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입방법은 매입 당시 40kg 포대벼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매입하며, 최종 가격은 12월말에 확정, 정산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시군별 2개 이내 품종으로, 오대벼·삼광 등 도내 총 9개 품종이다.
현재 도내 매입상황은 계획대비 58.6%(10,051톤) 수준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금년 작황 사정 등을 감안, 시군별로 계획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등, 필요 시 시군 간 물량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매입을 추진, 목표한 매입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수매 산물벼의 포대벼 전환 및 친환경벼의 일반벼 전환 등 변경 매입을 통해 최대한 계획매입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양곡창고의 보관여석 확보와,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