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 91.2%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7일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내 지급률이 91.2%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급수단 별로는 현금이 4,176세대, 신용‧체크카드‧탄탄페이 온라인 충전 9,771세대, 탄탄페이‧태백사랑상품권 오프라인 신청이 5,829세대로 나타났다.

아직 1,917세대는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요일제가 해제된 지난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대기시간 없이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주쯤 대부분 접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혼잡을 우려해 시청 대회의실에도 접수 창구를 설치‧운영해 왔으나, 접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5월 29일까지만 운영하고 이후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오프라인 신청을 접수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접수기한은 6월 18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시민이 3월 29일 이후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경우 6월 4일부터 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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