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어린이집 소독 실시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 태백시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실내 소독을 실시한다.
10일 14개소를 실시한데 이어, 11일 나머지 10개소에 대한 소독을 마무리한다.
이번 소독은 지난해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사업에 참여했던 영주시 지역자활센터 장난감 소독 사업단이 무료 서비스로 진행한 것으로, 영주자활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를 초미립자 장비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장난감 소독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에 장난감 전문 소독업체가 없어, 인근 영주시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는데 그 인연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무료 소독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회 추경에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비용 지원 예산을 편성, 10월부터 장난감 소독비용을 지원해 호평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분기별 각 1회씩 소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