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누는 황지동 익명의 천사

동행정복지센터에 현금 든 봉지 전달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황지동은 지난 5일(목) 오전 4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여성이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이 든 검은 봉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마스크 구매 비용으로 써 달라.”고 말하고 떠났다.

검은 봉지 안에는 동전 단위별로 현금이 묶여 있었고, 지폐와 동전을 통틀어 총 183,480원이 들어있었다.

기부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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