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재가장애인 가구에 낙상사고 예방용 안전바 설치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도 태백시가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의 화장실 벽면 등에 안전바를 설치해 낙상사고 예방을 돕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바 설치 사업 안내 및 유선 상담을 실시, 1차 대상자 50명을 선정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대상자와 설치 장소 적합 여부를 확인해 최종 18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가구에는 내달 20일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전문업체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가구에 적합한 유형의 안전바를 설치해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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