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메이커 활동

4차 산업혁명 대비 메이커 프로젝트 '위 아 더 팹틴'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G-MAKER LAB)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위 아 더 팹틴'를 진행한다.
팹틴(FabTeen)은 Fabrication(제작)과 Teenager(청소년)의 합성어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오는 6일(목)부터 관내 8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클래스는 Wedo 2.0 클래스와 레고 마인드스톰 EV3 클래스로 각각 운영된다.

Wedo 2.0 클래스는 화성탐사 마일로, 가장 빠른 자동차, 지진 발생 로봇, 구조용 헬기로봇 등을 제작하는 클래스이며 레고 마인드스톰 EV3 클래스는 EV3와 친해지기, EV3의 센서 제어, 일상생활에 EV3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클래스다. 
강릉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