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도에서 안전한 수산물 믿고 드세요

도내 대표적인 지역축제 유통 수산물의 안전 확인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의 대표적인 수산물 지역축제 관광지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대부분 취소되었지만 해외여행 대체지역으로 강원 영동지역이 급부상함에 따라 수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특수를 위해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집중 수거하여 검사하였다.

지역 특산 수산물의 안전관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단기적인 축제시즌 동안 안전관리보다 상시 감시체계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도내 수산물 지역축제 관광지에서 판매되는 오징어, 문어, 도루묵, 양미리, 명태 등의 수산물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297건을 수거하여 유해물질인 중금속, 패류독소, 벤조피렌 및 동물용의약품 48종을 검사하였으며,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함이 확인되었다.

최승봉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강원도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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