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촌나들이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실 운영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 삼척시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원예활동 생활화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체험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강사 2명을 섭외해 ▲실내식물 모둠 심기 ▲다육아트 ▲실내 공중 식물 등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활원예과정’과 ▲천연때비누 ▲천연 바디워시 ▲천연 주방세제 등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천연화장품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을 비롯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생활원예과정은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천연화장품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각각 3회씩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농업‧농촌의 가치인식을 변화시키고 건전한 농촌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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