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초‧중‧고교 대상 외국인 화상영어 학습 지원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삼척시가 영어학습에 대한 시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삼척시 외국인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초‧중‧고교 재학생이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해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 수강료의 약 60%를 지원해 준다.

교육과정은 총 8단계의 레벨로 구성되어 레벨테스트 후, 학생 수준에 맞는 레벨부터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2개월간 본인의 선택에 따라 주 2회 45분씩, 또는 주 3회 30분씩 원어민 강사에게 1:1 화상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7월~8월 수업에 대한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미달 시 7월에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생은 삼척시 홈페이지 하단 ‘삼척시 화상영어’ 배너나 삼척시 화상영어 홈페이지(sc.espot.co.kr)로 접속하여 레벨테스트 완료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