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측량기준점 조사 및 관리 추진

국가기준점 총 341점 조사 및 지적도근점 총 150점 신설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 삼척시는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확보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측량기준점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된 추진 목적은 ▲일관된 기준점 성과로 측량성과의 통일성 확보 ▲기준점 통합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 ▲조사를 통한 측량기준점 복구 및 최신화 ▲측량기준점 관리의 일원화로 통합정보 제공 강화 등이다.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인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81점과 높이 측정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수준점 96점, 측량분야에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통합기준점 64점 총 341점이다.
삼척시는 이번 국가기준점 전량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 후 멸실·파손 등 기준점 표지조사 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지적측량시 토지현황이 없고 위치 확인을 할 수 없어 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하장면 한소리, 신기면 대이리∼대기리와 대평리, 도계읍 점리, 노곡면 상군천리~하군천리 등에 지적도근점 총 150점을 현장 설치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과 GIS 측량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 제공된다”며 “이번 측량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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