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0년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친환경재배에 따른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실천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무농약 지속 직불금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직불금 3회차 이후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제3조에 따른 농업인으로서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올해 사업기간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다.
ha당 논은 250천원, 채소·특작·기타작물은 550천원, 과실은 600천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직불금은 11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신청기간동안 무농약 직불금 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및 독려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으로 친환경 실천 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