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3일부터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강원=뉴스1) 이주혁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식량자원의 수급 및 식량안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 경영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및 변화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학계와 농림어업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삼척시는 관내 농림어가 6,000가구를 대상으로 농가, 어가, 임가, 지역 등 4종 조사표로 총 127개 항목에 대해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비대면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 55명이 직접 방문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며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시에도 코로나19 대비 감염예방과 안전관리 지침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