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교양 ․ 언어 등 4개 분야 22개 과정
오는 10일까지 접수

(강원=뉴스1) 남제형 기자
강원 양양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교양‧언어 등 4개 분야 주간 22개 과정으로 모집정원은 244명이다.
올 하반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그에 대비한 선별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여성회관과 6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동일분야에 1인 최대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양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양양군에 등록된 사업자 및 근로자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교육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료를 책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은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료 면제대상에 다자녀가구의 범위를 “만18세 이하의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확대하여 포함했다.
접수기간 신청인원을 토대로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공개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모집정원 대비 신청자가 60% 미만(※1회 추가모집)인 과정은 부득이 폐강한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클린강원패스포트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책상용 투명 가림막 설치와 같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의거 강의시설과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교육 준비를 하고 있다.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은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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