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 행정 강화

사업장 찾아 현장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강원=뉴스1) 남제형 기자
강원 양양군이 민선7기 2주년 반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매주 월요일 김진하 양양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 공무원 업무보고 회의를 20일, 최근 운영을 재개한 강현면 물치 농특산물판매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물치 농특산물판매장은 지난 2001년 문을 열었으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사업자가 임대를 포기한 2012년 이후에는 빈 건물로 방치되어 오다가 올해 1월 민간 사업자와 사용·수익 계약 체결 후 지난 7월 16일 농특산물판매장 및 휴게음식점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 및 체감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간다는 방침 아래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생하고 귀중한 의견도 듣고, 우리 지역 곳곳에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 현안인 오색삭도 설치, 공항 활성화,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 낙산도립공원 해제 지역 개발 등과 같은 양양군 미래 발전을 선도할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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