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마을 선정

(강원=뉴스1) 이재학 기자

강원 영월군이 2020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 마을로 무릉도원면 운학2리와 주천면 판운1리를 선정하였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최대 1천만원씩 2개 마을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접수결과 무릉도원면 운학2리와 주천면 판운1리의 2개 마을이 대상 마을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마을은 영월군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보조금을 교부받아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마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 및 주민 소통 프로그램, 평생학습 연계 마을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 등이다.

영월군은 2017년부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3년간 총 4개 마을에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선정된 마을에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다면 본 사업이 마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월군에서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컨설팅, 평생학습 강사 섭외 등 가능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