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총력

지역화폐‘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확대기간 연장

(강원=뉴스1) 이재학 기자

강원 영월군이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확대적용 기간을 연장한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인센티브 지급률 혜택이 7월부터 연 400만원, 월 4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6%를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으로 소비 위축 등 지역 내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확대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적용 중인 연 800만원, 월 10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8월 말까지로 연장 적용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의 경기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역내 자금으로 113억여 원이 풀리고, 인센티브 확대가 연장되는 만큼 지역 내 자금순환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역내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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