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 드림(Dream) 꾸러미 지원

(강원=뉴스1) 이재학 기자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등 232명에게 ‘정신건강 드림(Dream) 꾸러미’를 전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정 중단 된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최소화 된 방문 사례관리를 대신해, 사회활동 저하에 따른 정신질환자의 스트레스 및 정서불안,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방역을 위해 등록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드림(Dream) 꾸러미’를 전달한다.
정신건강 드림(Dream)꾸러미는 정서적 지지를 위한‘희망엽서’와 위생건강관리 및 코로나-19 감염 관리를 위한 생필품(7종)으로 구성하였으며 마음건강수칙도 안내할 계획이다.
마음건강수칙에는 ▲일상의 변화를 받아들일 것 ▲자부심과 희망을 가질 것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것 ▲도움을 주고받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 것 등이 명시돼있다.
주순흠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등에게 정신건강 드림 꾸러미를 전달하여 사회적 고립감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힘들고 외롭다면 도움을 요청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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