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착수

『지역특성을 반영한 2030 생활권계획의 본격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서울시가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작년 전국 최초로 수립한 가운데, 지역별 자족성 강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18년 3월 전국 최초로『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서울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으로 세분화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동단위까지 촘촘하게 서울 모든 지역에 대하여 발전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수립 대상지는 지역의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첨부)하였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민선7기내(‘22.6월) 서울시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지역생활권 60여개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지난『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 계획에 해당한다.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구중심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서울시 전략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도시계획․건축분야 업체 5개 업체이내에서 혼합방식(분담이행+공동이행)으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 동네의 ‘미래지도’인『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바탕으로 지역간 격차문제 해소, 지역의 자족성 강화 등을 위한 중심지를 육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급 등을 통해 서울 전역의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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