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녹물 방지 기술’ 찾는다

상수도 분야 민간기업 기술혁신 일환, 상수도 녹물 방지 기술 테스트베드 시행

(서울=뉴스1) 백경태기자

서울시는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배양 및 상수도 공동발전 도모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상수도관 녹물 방지 및 관리기술 테스트베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분야 테스트베드 사업’이란, 상수도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의 신기술 또는 제품에 대해 실증 및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는 일종의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을 말한다.

이외에도 시는 상수도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는 ‘상수도관 녹물 및 스케일 방지 제거 관련 서울시 실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모든 업체는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5일(금)까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 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http://www.kwwa.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메일(binet@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모가 완료되면 참여업체와 실증장소, 기간, 방법, 비용부담 등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협의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테스트베드를 시행할 계획이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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