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성 시의원, 등촌동 복합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건립 주민설명회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서울’ 비전 실천을 위해 조성하는 공간
(서울=뉴스1) 백경태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강서구 등촌동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가칭) 사업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0일 오후 7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주민설명회에서 서울시는 어울림플라자 사업내용과 설계계획안, 사업일정 및 안전대책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며,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온라인(유튜브 채널 ‘청신호TV)으로 생중계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서울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서울’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연면적 2만3천758㎡) 규모로 장애인 연수시설과 장애인 치과병원, 장애인 IT 관련 기업이 입주할 기술종합단지를 비롯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공연장,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전한 사업부지를 지난 2013년에 매입한 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제 현상설계 공모와 강서구,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현재의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뒤, 2021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광성 의원은 “앞으로 지역주민, 시·구 관계자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어울림플라자를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장으로 만들어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