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역사관, 박물관지원 사업 2년 연속 대상기관 선정

(인천=뉴스1) 정용주 기자

소래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소래역사관(관장 최부선)이 지난 7일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의 박물관 지원 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주축으로 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은 전국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하는 유관박물관 간 협력체제로, 가입기관의 학예역량 강화 및 각종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협력망에 가입한 소래역사관은 작년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기획전시 [기록으로 만나는 소래의 옛 모습]을 개최했고, 이번에는 전시관람 만족도 제고를 위한 스탬프 투어형 관람활동지 제작을 신청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소래역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소래역사관은 관람활동지 및 자체스탬프 제작과 관련한 예산을 지원받아 관람객으로 하여금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시관람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래역사관은 이번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을 통한 관람활동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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