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에 선정된 50개 운영주체, 군․구 담당자 등 70여명과 함께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2일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2월 26일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공간을 공유할 의지가 있는 공간운영주체의 신청을 받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4월 9일 최종 50개의 오아시스 운영주체를 선정했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는 문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참여에 대한 욕구가 점점 늘어가는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일상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의 문화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홀로 또는 단편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의 한계를 느껴왔던 공간 운영주체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또한 오아시스를 통해 인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서로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혜자 오아시스 자문위원의  ‘천개의 오아시스 비전 및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과 김성학 퍼실리테이터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보조금의 집행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오아시스 운영주체는 카페, 음악클럽, 갤러리, 공방, 창작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롭게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로 다년간의 경험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상호 필요한 정보와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김재익 문화예술과장은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로 봄비와 같이 인천시민의 삶을 촉촉하게 하고 행복한 웃음 꽃을 피웠으면 한다”며 “오아시스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오아시스 공간 운영주체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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