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공급업체 선정 공모

국민의 식생할 개선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과일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공급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11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 가공업체는 지난 3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 7개 가공업체를 선정하여 고시하였고, 인천시는 이들 가공업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서류심사와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공고 제 농축2018-71호(2048.3.12.) 초등돌봄교실 간식 가공 적격업체 고시(7개 업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식생활교육지원법』제26조에 근거하며, 지원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249개교 12,4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근거로 올해 3월부터 4월말까지 2회에 거쳐 시, 군․구, 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정밀 수요조사를 하였다. 

올해 인천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총 사업비는 6억 5600만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를 각각 분담한다. 본 사업비는 금년 제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HACCP 인증시설에서 제조‧가공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늦어도 5월말부터 학생 1인당 주 1회(필요시 2회) 연간 30회 공급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급업체는 과일간식을 전처리부터 36시간 이내 냉장상태에서 유통․소비를 원칙으로 당일 배송해야 하고 간식시간 2시간 전까지 각 학교에 배달해야 한다.

○ 과일간식으로 공급되는 과일은 정부가 정한 품목으로 식단을 구성하여학생들에게 같은 종류의 과일을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부지정품목  * (과실)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자두, 키위, 체리, 블루베리 등
             * (과채)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메론, 파프리카 등

인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 할 필요성이 있다”며, “또한 맞벌이 부부 자녀의 방과 후 사교육비 등 자녀양육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라도 본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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